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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Survival Story

Queen Victoria Market

호주땅 멜번에 온지 열흘째이다. 2주간만 적응기간으로 삼고 나서 Job search를 시작 할 생각이다. 12년동안 직장생활 꾸준히 했는데 여기와서 2주간 직장 안 구하고 있다고 누가 모라 그럴쏘냐. 게다가 열흘간 많은 일들을 처리하지 않았던가..(자화자찬)... 다음주부터 LLNP도 시작하게 될테니 혓바닥도 먼저 좀 풀고나서 슬슬 Job을 구할테니 여보야 걱정마~. 호주에선 조급한 마음을 없애야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와 똑같이 산다면..여기 올 이유가 없지.  마음의 여유와 평화... 그렇게 살아가리라..흠...
아침부터 흐린하늘이지만 가만있기 모해서 시티에 있는 퀸빅토리아마켓으로 향했다. 시장이라야 다 그렇겠지만 물가를 조금이나마 와이프에게 전달하고자 함이다. 흠.. 과일, 고기, 생선, 잡화..등등 우리네 시장과 별반 다를것은 없다. 그나마 쇼핑센타에서 사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싸려나? 난 그것도 잘 모르겠다. 그냥 재미삼아 돌아보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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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엔 ANZ에서 계좌만들때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는지 만족도조사 전화가 왔었다. 흠...이런것도 하는군.
몇가지 항목을 말해주고 1점부터 5점까지 몇점을 주겠냐...하는 것들의 질문이었는데,  그때 나이지긋한 아줌마가 친절히 설명해주었기 때문에 모두 5점을 줘버렸다. 우리나라도 삼성전자에서 AS를 하고 나면 이렇게 확인전화가 오는것과 비슷한 방식인데, 암튼 이렇게 고객에게 뭔가를 확인하는 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