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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Survival Story

Melbourne Museum & Royal Botanic Garden

불안정한 인터넷 사정상 나눠서 올려야겠다. Carlton Garden안에 위치한 멜번박물관엘 들렀다. 성인입장료는 $6인데 장인어른이 좋아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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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자 공룡과 고래뼈가 커다랗게 전시되어 있어 입장객의 기를 죽인다. 쬐끄만것들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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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멸망으로 인한 화석인데, 다른데서도 많이 봐왔던것이다. 같은것이 여러개 존재하나? 희한...(복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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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이 놀수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호주에 있는 삼림들이 전시되어 있는곳도 있었다. 인체에 관한 전시관에서 무심코 사진기 꺼내들었다가 안내요원에게 제지당하기도 했다. 옆에 보니 사진찍지말라고 팻말이 바로 있더구만. 에고.. 그래서 구찮은 마음에 박물관 사진은 이만...


다음은 Royal Botanic Garden으로 향했다. 아고 다리아파라... 한국에선 좀처럼 걷지않는 나였는데, 여기와서 이러다가 무릎에 이상이 생기는 것 아닐까? ㅋㅋ
지금은 날씨가 구리구리해서 그렇지만, 화창한 날씨엔 정말 쉬기 좋은 곳이 아닐 수 없다. 얼른 따뜻한 날이 와서 서현이랑 뛰어놀아볼 생각을 해본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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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의 멜번센트럴역에 내리면 쇼핑센타로 바로 갈 수 있는데, 호주관광책자에서 많이 보던 커다란 시계와 탑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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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엔가 극장이 하나 있고, 인테리어가구, 여성/남성의류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층인가 지하엔 물론 푸드코트도 있구.
요즘엔 여기보다 야라강변에 있는 South Gate라는 쇼핑센타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역시 가봤다. 1층 음식점엔 새 2마리가 실내에까지 들어와서 못나가고 뭔가를 쪼아먹고 있었고, 테라스의 야외 노천테이블들 옆에는 갈매기들이 종종걸음으로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음식먹고있을때 뺏어먹진 않을까??